[학생인터뷰] Jun Daeun학생

Jun Daeun

한국출신
하라주쿠교
주식회사 슈퍼스튜디오 내정
(디자인 직종)

왜 일본 유학을 결심하셨나요?
다른 나라로의 유학도 생각했는데, 일본문화를 좋아했고 그 영향을 받은 것이 디자이너가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일본의 만화를 좋아하여 읽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서, 결국 예술계의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또 일본은 한국에서 가깝기 때문에 비교적 간편하게 왕래가 가능하고, 음식도 익숙한 것이 많아, 저에게 있어 적응하기 쉬웠던 점도 일본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왜 ISI 하라주쿠교를 선택하셨나요?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은 「비즈니스 수업이 있는가?」였습니다. 다른 일본어학교에서도 비즈니스 수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일주일에 1회 정도밖에 있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하라주쿠교는 비즈니스 수업은 물론, 수업 이외의 시간에 면접 연습이나 이력서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하라주쿠교로 정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는 주로 JLPT나 한자 위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런 내용은 자기 나라에서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일본에까지 와서 그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또한 이력서의 첨삭도 다른 일본어학교에서는 유료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하라주쿠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주시고, 많은 취업 서포트가 있는 것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ISI 하라주쿠교에 다녀서 좋았다고 생각하는 점, 또는 수업중에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이 있었나요?
특별수업의 일환으로「미래 교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학기별로 실시되는 수업으로, 주어진 테마에 따라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면서 자료를 작성해 나가며, 모두의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주제도 바뀌고 팀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클래스메이트와도 많은 대화와 교류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활동에 있어, 선생님이나 같은 반 동료들과 함께 특히 열심히 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했던 것은 이력서의 첨삭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디자이너직을 희망하고 있어, 포트폴리오가 중요한데, 포토폴리오 내용도 전부 첨삭해 주셨습니다. 면접 연습도 많은 편인데, 저는 학교의 면접연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채용이 되었습니다만, 앞으로 면접연습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꿈, 목표는 무엇인가요?
외국에서 사는 것이 옛날부터 제 꿈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번에 그 꿈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로서, 취업활동과 기업연구를 해 나가며, 일본의 디자인에 대해 많은 것을 새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일본의 뛰어난 디자인을 익혀보고 싶습니다.
같은 목표로 취업을 위해 유학을 생각중인 분들을 위한 조언이 있나요?
본인의 지금까지의 경력과 실적을 평소 이력서에 미리 정리해 두면서, 특히 경어 등의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본에 올 때까지, 일본 기업은 보수적이고 여러면에서 엄격한 면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면접에서 떨어진 회사는 정장 복장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만, 이번에 채용된 회사에서는 평소 입고 있는 검은 블라우스를 입고 편하게 면접을 보았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여러분도 일본의 기업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너무 어려운 경어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자신이 외국인인 것을 알고 진행하고 있으니, 너무 긴장하지 않고 조금 편한 마음으로 도전하면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Jun Daeun 학생과 본인의 포토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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